메뉴 바로가기 내용 바로가기

내용

[여자리그] 일등 잡은 꼴등
작성자:한창규, 2020-07-05 00:13 입력
목록보기

▲ 서귀포칠십리의 시즌 2승째를 합작한 박지연 5단(왼쪽)과 김수진 5단. 1위 부광약품을 잡은 꼴찌팀의 선전이었다.

2020 한국여자바둑리그 7R 3G
서귀포칠십리, 부광약품에 2-1


전반기를 마감하는 7라운드는 하위팀들이 분전하는 모습이다. 상위팀들을 잇달아 잡고 있다. 그 결과 순위 싸움이 더 치열해졌다.

4일 저녁 바둑TV 스튜디오에서 열린 2020 한국여자바둑리그 7라운드 3경기에서는 5승1패의 1위팀 부광약품과 1승5패의 8위팀 서귀포칠십리가 격돌했다. 순위와 전적에서 정반대의 길을 길어온 두 팀이다.


▲ 서귀포칠십리의 에이스 역할을 하고 있는 박지연 5단(왼쪽)이 장혜령 초단을 상대로 4연승을 거뒀다. 장고판으로서는 이른 2시간 20여분 만의 종국.

8위가 1위를 잡았다. 서귀포칠십리는 김수진 5단이 김미리 4단을 꺾은 선취점과 박지연 5단이 장혜령 초단을 꺾은 결승점으로 2-1 승리를 거뒀다.했다. 부광약품의 주장 김채영 6단은 마지막에 끝난 판에서 오정아 4단을 상대로 팀의 영패를 막았다.

"졌으면 꼴찌로 전반기를 마감하는 거였는데 제 승리로 팀이 이기게 되어 기쁘다. 그동안 팀 전체적으로 좋은 바둑을 놓친 적도 많았고 톱니바퀴, 팀워크에서 안 맞았던 부분이 있었다." (김수진 5단)


▲ 승패를 가른 긴박한 상변 공방에서 김수진 5단(왼쪽)의 수읽기가 정교했다. 김미리 4단의 추격전은 상당했으나 반집 못 미쳤다.

"후반기의 발판을 마련한 것 같아서 기쁘다. 왁자지껄한 팀도 있는데 우리 팀의 분위기는 사이가 안 좋은 것도 아닌데 비교적 조용하고 특징이 없다. 감독님은 질 때마다 기 죽지 말라고 하셨다." (박지연 5단)

팀 승리를 합작한 두 선수의 국후 소감이다. 서귀포칠십리의 승리는 1라운드 개막전 이후. 전반기 마지막 경기에서 귀중한 1승을 보태면서 후반기를 기약할 수 있는 최소한의 힘을 마련했다.


▲ 7라운드 유일한 주장 대결. 김채영 6단(왼쪽)이 곧 끝낼 것 같았던 바둑은 오정아 4단이 한 수로 역전했고, 또 한 수로 역전당했다. 초읽기가 야속했다.

1경기에서 4위가 2위를 꺾었고 2경기에서 8위가 3위를 꺾은 데 이어 또다시 하위팀의 선전이 돋보인 7라운드 진행이다. "기세보다는 절박함이 승리를 거두고 있다"는 바둑TV 생중계석 백홍석 해설자의 평.

8개팀이 더블리그로 포스트시즌에 진출할 네 팀을 가려내는 정규시즌은 5일 부안곰소소금과 여수거북선이 7라운드 4경기에서 맞선다. 개별 대진은 허서현-김혜민(2:0), 오유진-송혜령(5:4), 이유진-이영주(0:1. 괄호 안은 상대전적).



▲ 5승2패로 서귀포칠십리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내고 있는 박지연 5단.


▲ 정유진 초단과 교대로 출전하는 장혜령 초단.


▲ 올 초 출산한 김수진 5단은 육아로 바둑공부할 시간이 많이 부족하다.


▲ 김미리 4단의 5승이 부광약품의 5승, 2패가 부광약품의 2패와 직결.


▲ 김채영 6단은 올 시즌 7연승, 지난해부터 정규리그 12연승을 이어갔다.


▲ 오정아 4단의 부진은 서귀포칠십리의 가장 큰 고민이다.

☞ [모바일] 방문자수 No.1
    한게임바둑 무료 바둑 앱

목록보기
댓글(3)

TOP

중계일정 10월 05일 (월)

[시니어리그] 11R10:00
  • 오늘의 경기가 없습니다.
더보기
바둑강좌가 안보인다면, 플래쉬를 설치해 주세요!
한게임 U-OTP 가입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