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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배] '바둑삼국지' 韓 3명, 中 2명, 日 1명 남았다
작성자:한창규, 2017-11-28 15:46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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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의 2번주자로 출전한 김명훈 5단(왼쪽)이 중국의 4번주자 당이페이 9단에게 패하며 3연승을 허용했다.

제19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 9국
김명훈, 당이페이 3연승 허용… 2차전 마감


김명훈 5단이 2차전의 마지막 판을 아쉽게 내주며 승수를 보태는 데 실패했다. 김명훈은 28일 부산 농심호텔 특별대국실에서 열린 제19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 제9국에서 중국의 당이페이 9단에게 불계패했다.

6연승을 올리고 내려간 선봉 신민준 6단의 바통을 이어받아 등판한 김명훈은 중국 4번주자 당이페이와 첫 대결. 탐색전을 벌일 사이도 없이 불붙은 싸움에서 자신의 스타일로 판을 이끌어 나갔다. 전반적으로 크게 유리했던 장면도, 크게 열세에 놓였던 장면도 없었지만 기분 좋은 흐름 속에서 중후반으로 들어섰다.

최대 승부처는 상중앙 패싸움. 그 과정에서 팻감 사용이 좋지 못했다. 바꿔치기 결과 실리 손해가 컸다. 그 전까지 60대 40이었던 실시간 스코어가 패싸움이 끝난 후 30대 70으로 변했다. 바둑TV 박정상 해설자는 "세밀한 부분, 마무리 결정력에서 문제를 보였다"고 했고, 국후 김명훈 스스로도 팻감을 잘못 쓴 곳으로 맨 먼저 손이 갔다.


▲ 김명훈은 지난 1월 미래의 신예최강전을 생애 첫 타이틀로 장식한 바 있고 2015년 12월엔 렛츠런파크배를 준우승했다. 평균 75대 1의 경쟁률을 보인 선발전에서 7연승으로 첫 태극마크를 달았다.

김명훈의 농심신라면배 출전은 처음. 최철한ㆍ이지현ㆍ박정상을 꺾는 등 7연승을 거두며 평균 75대 1의 선발전을 뚫었다. 2014년 입단 이래 4번째 도전 만에 이룬 결실이었으나 본선 무대 데뷔전에서 아쉬움을 남겼다.

-한국 6승2패, 중국 3승3패, 일본 4패
-랭킹 '톱3' 박정환ㆍ신진서ㆍ김지석 남아
-내년 2월 26일부터 상하이서 최종 라운드


한ㆍ중ㆍ일의 대표 5명씩 팀을 이뤄 연승전으로 겨루는 '바둑삼국지'의 열아홉 번째 시즌은 이날 대국까지 부산에서의 2차전을 마쳤다. 각국의 성적표는 한국 6승2패, 중국 3승3패, 일본 4패. 남은 선수는 한국 3명, 중국 2명, 일본 1명이다.


▲ LG배 타이틀 보유자로 중국팀 대표에 자동선발된 당이페이 9단. 팀 동료들의 부진 속에 3승째를 거뒀다.

신민준이 6연승 활약을 펼친 한국은 2013년부터 4년 연속 중국에 내주었던 우승컵을 되찾아올 전망이 밝다. 스코어 상에서 앞서 있고 랭킹 '톱3'인 박정환 9단, 신진서 8단, 김지석 9단이 든든하게 대기하고 있다.

2차전까지를 치른 제19회 농심신라면배는 내년 2월 26일부터 중국 상하이로 무대를 옮겨 최종 3차전을 속행한다. 우승국이 판가름날 때까지 벌이는 3차전은 12국에서 끝날 수도 있고, 최대 14국까지 갈 수도 있다. 3차전의 첫 대국은 당이페이 9단과 일본 주장 이야마 유타 9단이 대결한다.

'바둑삼국지' 농심신라면배는 우승국이 5억원의 상금을 독식한다. 개인 3연승시 1000만원의 연승상금을 획득하며 그 후 1승 추가시마다 1000만원씩 더해진다. 그동안의 우승 횟수는 한국 11회, 중국 6회(4연패 중), 일본 1회.



▲ 한국랭킹 16위와 중국랭킹 33위.


▲ 김명훈의 패배로 한국은 랭킹 1~3위 박정환 9단, 신진서 8단, 김지석 9단이 남았다.


▲ 당이페이는 3차전 첫 대국에서 일본 주장 이야마 유타 9단과 대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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