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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배] 한중전 3승19패… 참담한 하루였다
작성자:한창규, 2016-07-19 15:11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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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기사와의 맞대결에서 잇단 패전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지난해 입단한 신예 송지훈 초단(왼쪽)이 중국랭킹 20위 양딩신 4단을 꺾는 기세를 올렸다.

2016 삼성화재배 통합예선 조별 4강
한국 7명, 중국 25명, 일본 4명 진출


참담한 하루였다. 한국 바둑이 참패했다. 19일 한국기원에서 열린 2016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통합예선 조별 준결승에서 한국 7명, 중국 25명, 일본 4명이 각조의 결승에 올랐다.

관심을 모은 한중전에선 한국이 3승19패로 크게 뒤졌다. 먼저 끝난 순으로 12연패를 당하다 신민준이 천쯔젠을 꺾으며 첫승을 전했고, 뒤이어 변상일이 당이페이를 꺾었다. 송지훈은 양딩신을 격파했다.

우리끼리의 '형제대결' 승자 4명을 포함해 결승에 진출한 7명은 랭킹 순으로 변상일(10위) 신민준(24위) 박민규(29위) 강승민(45위) 송지훈(64위) 이상헌(87위) 정대상(100위권 밖). 일반조 6명, 시니어조 1명이다. 여자조 진출자는 없다.


▲ 기대했던 최철한(왼쪽)과 조한승도 각각 중국의 리쉬안하오와 궈원차오에게 결승 티켓을 넘겨 주고 말았다.

중국과의 대결에서만 19명이 패했다. 한중전 세부 전적은 일반조 3승15패, 시니어조 1패, 여자조 3패였다. 일본과의 대결에서도 3패로 부진했다(일반조 1패, 시니어조 2패). 한국과는 대조적으로 중국은 자국랭킹 30위권에서 14명이 예선결승에 진출했다.

한편 한중일과 대만을 제외한 해외 기사들 간의 각축장인 월드조는 유럽프로바둑협회 소속인 이스라엘의 알리 자바린 초단과 슬로바키아의 파볼 리쉬 초단이 최종전을 벌인다. 총 19개조의 통합예선 결승은 20일 속행된다.

KBS와 중앙일보가 공동 주최하고 삼성화재가 후원하는 2016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의 상금은 우승 3억원, 준우승 1억원. 자비 출전 오픈전으로 상금은 본선 32강부터 지급한다. 제한시간은 2시간, 초읽기는 1분 5회.





▲ 시니어조 정대상(오른쪽)이 안관욱에게 5집반승을 거두고 맨 먼저 결승에 올랐다.


▲ 일본에서 온 조선진(오른쪽)은 김일환을 꺾고 정대상의 상대로 결정.


▲ 펑리야오(승)-김승준.


▲ 서중휘(왼쪽) 바람은 박민규에게 막혔다. 박민규의 결승 상대는 동갑내기 랴오싱원.


▲ A조 한승주(왼쪽)는 멍타이링에게 불계패. 멍타이링은 탄샤오와 최종전을 치른다.


▲ 이성재-퉁멍청(승). 퉁멍청의 결승 상대는 구쯔하오.


▲ 조한승(왼쪽)은 반집패가 확정되자 돌을 거뒀다. 상대는 궈원차오.


▲ 여자 R조에서 충돌한 위즈잉과 오유진. 오유진이 재역전을 허용했다.


▲ 김은선(왼쪽)은 왕천싱에게 결승 티켓을 내주었다.


▲ 시니어조의 한일전. 오른쪽 유창혁이 고마쓰 히데키에게 유리한 바둑을 시간패했다.


▲ 위빈(승)-최규병.


▲ 아마추어 이재성(왼쪽)의 도전은 중국 프로 후야오위에게 막혔다.


▲ 김희수(왼쪽)가 일본의 이다 아쓰시에게 반집패함으로써 아마추어는 전원 탈락했다.


▲ 김혜민(오른쪽)마저 루자에게 패하면서 여자조 결승에 오른 한국 기사는 없다.


▲ 신민준(오른쪽)은 한중전 12연패를 당하는 중에 첫승을 전해 주었다.


▲ 변상일(왼쪽)이 한중전에서 당이페이를 상대로 값진 승리를 따냈다.


▲ 월드조의 코넬(루마니아)과 알리(이스라엘ㆍ승).


▲ 폴란드의 수르마와 슬로바키아의 파볼(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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