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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아오배] 치열한 티켓 경쟁… 생존 23명 전원 중국과 대결
작성자:한창규, 2016-05-26 21:03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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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신아오배 통합예선전 셋째날 결과
韓 52명 중 23명 승리, 한중전 18승27패


총 50명의 본선 진출자를 선발하는 제1회 신아오배 세계바둑오픈 통합예선은 26일 중국기원 대회장에서 셋째날 경기를 벌였다. 일반조ㆍ월드조ㆍ시니어조는 각각 준결승전을, 여자조는 8강전을 속행했다.

출전한 한국기사는 52명(일반조 48, 여자조 3, 시니어조 1). 이 중 23명이 승리했다. 일반조 21명, 여자조 2명이다. 한중전은 45판(일반조 41, 여자조 3, 시니어조 1)에서 벌어져 한국이 18승27패를 기록했다. 일반조 16승25패, 여자조 2승1패, 시니어조 1패이다.

19세 변상일(16위)이 세계 챔프 출신의 중국랭킹 4위 퉈자시를 꺾어 주목을 받았다. 42위 박정상은 24위 멍타이링에게 불계승했다. 여자조에선 김채영ㆍ김다영 자매가 각각 중국의 자강루와 탕이를 꺾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 제1회 신아오배 세계바둑오픈 통합예선 셋째날 대국이 벌어지고 있는 중국기원 대회장 모습. [사진=중국기원]

아픈 패배도 나왔다. 랭킹 3위 박영훈은 중국랭킹 45위 쑨텅위에게 덜미를 잡혔다. 9위 최철한도 상대전적 1승으로 앞서 있던 18세 신예 구쯔하오에게 졌다. 구쯔하오는 지난해 리민배 우승자이자 현재 응씨배 8강에 올라 있다. 11위 윤준상도 75위 왕레이(6단)에게 석패했다. 전날 위즈잉을 꺾었던 오유진도 리허에게 패했다.

27일엔 일반조ㆍ월드조ㆍ시니어조는 예선 결승이, 여자조는 예선 준결승이 벌어진다. 한국기사는 일반조 21명과 여자조 2명이 출전해 전원 중국기사와 대결한다.

자비 출전의 오픈전으로 본선부터 지급하는 제1회 신아오배의 상금은 우승 220만위안(약 3억9000만원), 준우승 80만위안(약 1억4200만원), 4강 패자 28만위안, 8강 패자 16만위안, 16강 패자 10만위안, 32강 패자 5만위안, 64강 패자 3만위안이다. 통합예선의 제한시간은 2시간, 초읽기는 1분 5회.

■ 본선 시드
ㆍ한국(3명) : 강동윤 9단, 박정환 9단, 신진서 5단
ㆍ중국(5명) : 커제 9단, 저우루이양 9단, 천야오예 9단, 구리 9단, 롄샤오 7단
ㆍ일본(3명) : 이다 아쓰시 8단, 모토키 가스야 7단, 유키 사토시 9단
ㆍ대만(1명) : 왕위안쥔 7단
ㆍ와일드카드(2명) : 이세돌 9단, 스웨 9단

■ 통합예선 일정
ㆍ5월 27일 : 일반조 결승, 월드조 결승, 시니어조 결승, 여자조 준결승
ㆍ5월 28일 : 여자조 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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