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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아오배] 신아오배 통합예선 개막… 한중전 11승14패
- 작성자:한창규, 2016-05-24 22:25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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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신아오배 세계바둑오픈 통합예선
첫째날 한국기사 47명 출전해 23명 승리
중국이 신설한 또 하나의 세계대회, 제1회 신아오배 세계바둑오픈이 24일 중국 베이징 중국기원 대회장에서 통합예선을 시작으로 막을 올렸다.
통합예선은 본선 직행 자격을 부여받은 시드나 와일드카드에 선정되지 않은 각국의 기사들이 출전해 본선 티켓을 다투는 무대이다. 대개 프로들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고, 아마추어들은 자체 선발전을 거쳐서 참가할 수 있도록 한다.
신아오배 통합예선엔 총 382명이 출사표를 냈다. 세부적으로는 일반조 314명, 월드조 7명, 시니어조 13명, 여자조 48명이다. 나라별로는 한국 84명(일반 78, 시니어 2, 여자 4), 중국 248명(일반 197, 시니어 11, 여자 40), 일본 19명(일반 17, 여자 2), 대만 24명(일반 22, 여자 2), 기타(월드) 7명.

▲ 한국기사 84명이 출사표를 올린 제1회 신아오배 세계바둑오픈 통합예선이 5월 24일 중국기원에서 개막되어 28일까지 열린다. [사진=중국기원]
또한 신아오배 통합예선은 통합예선에 참가할 수 있는 기사라면 별도의 제한을 두지 않는 '일반조', 한중일과 대만을 제외한 기사들 간의 '월드조', 그리고 만 45세 이상의 '시니어조'와 '여자조'로 나뉘어 치르는 것이 특색이다. 각각에 배정된 티켓수는 일반조 45장, 월드조 1장, 시니어조 2장, 여자조 2장이다.
첫째날인 24일엔 일반조의 1~24조와 여자조의 1회전이 열렸다. 출전한 한국기사는 43명. 이 중 23명이 2회전에 진출했다. 일반조의 43명 중 20명, 여자조의 4명 중 3명이 승리했다.
여자조가 아닌 일반조에 도전해 관심을 모았던 여자랭킹 1위 최정은 중국의 신예 강자 황진위안에게 패했다. 랭킹 7위 이동훈도 중국랭킹 15위 판윈뤄에게 패해 아쉬움을 남겼다. 입단 3년차인 송상훈은 관록의 창하오를 꺾었다. 첫째날 중국과의 대결 전적은 11승14패를 기록했다.
25일엔 일반조(25~45조)ㆍ월드조ㆍ시니어조의 1라운드, 여자조의 2라운드가 이어진다. 신아오배의 우승상금은 220만위안(약 3억9000만원)으로 근년 들어 중국이 창설한 백령배와 몽백합배(공히 180만위안)보다 많다. 또 각각 3억원인 한국 주최의 LG배와 삼성화재배보다도 많다. 통합예선 제한시간은 2시간, 초읽기는 1분 5회.
■ 본선 시드
ㆍ한국(3명) : 강동윤 9단, 박정환 9단, 신진서 5단
ㆍ중국(5명) : 커제 9단, 저우루이양 9단, 천야오예 9단, 구리 9단, 롄샤오 7단
ㆍ일본(3명) : 이다 아쓰시 8단, 모토키 가스야 7단, 유키 사토시 9단
ㆍ대만(1명) : 왕위안쥔 7단
ㆍ와일드카드(2명) : 이세돌 9단, 스웨 9단
■ 통합예선 일정
ㆍ5월 24일 : 일반조(1~24조) 1R, 여자조 1R
ㆍ5월 25일 : 일반조(25~45조) 1R, 월드조 1R, 시니어조 1R, 여자조 2R
ㆍ5월 26일 : 일반조 2R, 월드조 2R, 시니어조 2R, 여자조 3R
ㆍ5월 27일 : 일반조 3R, 월드조 3R, 시니어조 3R, 여자조 4R
ㆍ5월 28일 : 여자조 5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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