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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배] '영재 동창' 신민준ㆍ설현준, 이민배 본선행
작성자:한창규, 2016-04-29 14:22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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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명 출전한 한국 기사 중 본선 진출에 성공한 신민준 3단(왼쪽)과 설현준 2단. 신민준은 1기 영재입단대회, 설현준은 2기 영재입단대회 출신이다.

2016 이민배 세계바둑신예최강전 1차예선
한국 27명 중 2명 통과… 그외 6명은 중국


4월 26일부터 29일까지 나흘간 중국기원 항저우분원에서 열린 2016 이민배 세계바둑신예최강전 1차예선에서 한국 기사 2명이 본선 티켓을 차지했다.

주인공 2명은 17세 동갑내기 신민준 3단과 설현준 2단. 두 기사 모두 영재입단대회 출신으로 한 조에 18~20명씩, 총 8개조로 나뉘어 치른 조별리그에서 신민준은 7조 2위(4승1패)로, 설현준은 3조 2위(4승1패)로 통과했다.

32명 간의 결선 토너먼트에선 신민준이 중국의 자오천위와 양룬둥을 꺾었다. 자오천위에겐 조별리그 패배를 설욕했고, 아마추어 양룬둥에겐 86수 만에 불계승했다. 설현준은 중국의 유망주 차오쯔젠과 셰커를 차례로 꺾었다.


▲ 전기보다 33명 증가한 151명이 출사표를 올린 예선 라운드 모습. 한국 3명, 중국 27명, 일본 1명, 대만 1명이 본선을 향한 최종 관문인 결선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이번 예선엔 1996년 1월 1일 이후 출생한 프로기사와 2000년 1월 1일 이후 출생한 아마추어 기사 등 총 151명이 참가했다. 나라별로는 한국 27명, 중국 102명, 대만 15명, 일본 7명.

한국은 프로 17명과 아마추어 10명이 서해 바다를 건너 프로기사 3명(신민준ㆍ설현준ㆍ박하민)이 각조 1~4위에게 주는 결선 토너먼트 티켓을 차지했다. 2회전으로 치른 결선에서 박하민은 판인에게 이겼으나 퉁멍청에게 불계패했다.

중국은 27명이 결선에 올라 6명이 통과했다. 일본은 여자기사 후지사와 리나가 결선에 올랐으나 1회전에서 대만의 쉬하오홍에게 패했다. 대만의 유일한 결선 진출자인 쉬하오홍도 본선 티켓이 걸린 최종전을 패했다. *본선 진출자 이름은 결선 대진표의 맨 위.


한국은 세 번째 대회 만에 1차예선 통과자를 냈다. 2014년과 2015년엔 한 명도 없었다. 출전자 수가 중국보다 적은 데다 층도 중국보다 엷다. 이번 대회 랭킹 100위 안의 출전자는 26위 신민준, 60위 한승주, 71위 김진휘, 88위 박하민, 97위 박건호에 불과했다. 중국은 15위 양딩신, 18위 판윈뤄, 23위 퉁멍청 등 50위권에서만 5명이었다.

예선은 8월경 한 차례 더 열리며 거기서도 8명에게 본선 티켓을 부여한다. 10월 개최 예정인 본선엔 두 차례의 예선을 통과한 16명과 시드를 받은 16명(한국 3명, 중국 5명, 일본 3명, 대만ㆍ유럽ㆍ북미 각 1명, 전기 결승 2명)이 출전한다.

주니어 넘버원을 가리는 2016 이민배의 상금은 우승 40만위안(약 7000만원), 준우승 12만위안(약 2100만원). 자비 출전의 오픈전으로 대국료는 결선 토너먼트부터 지급된다. 제한시간은 1시간(초읽기 30초 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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