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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이창호ㆍ권효진 조, 국제페어대회 준우승
작성자:한창규, 2016-04-28 17:13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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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창호ㆍ권효진 페어. 이창호 9단은 주최측의 와일드카드로 초청받아 이 대회에 첫 출전했다. [사진=시나바둑]

2016 루양배 3국 페어대회 결승전
이창호 조, 탕웨이싱 조에 2집반패


이창호 9단과 권효진 6단이 호흡을 맞춘 페어팀이 국제페어대회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창호ㆍ권효진 조는 28일 중국 안후이성 허베이시에서 열린 2016 루양배 한중일삼국바둑명인페어대회 결승에서 중국의 탕웨이싱ㆍ위즈잉 조에 패했다.

3개국 8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26일부터 벌인 대회에서 이창호 조는 중국의 창하오ㆍ장쉬안 조(부부)와 저우루이양ㆍ루자 조를 꺾고 결승에 올랐으나 탕웨이싱 조와 310수 접전 끝에 2집반을 졌다. 이번 대회에 이창호는 와일드카드를 받았고, 한국기원과 협의해 권효진을 파트너로 정했다.

한편 박승화ㆍ최정 조는 준결승전에서 탕웨이싱 조에 패했다. 박승화ㆍ최정은 지난해 열렸던 제5기 SG배 페어바둑최강전 우승팀 자격으로 출전했다.

8강 토너먼트로 경쟁한 대회의 상금은 우승 20만위안(약 3500만원), 준우승 15만위안(약 2600만원). 덤은 중국룰에 따라 7집반, 제한시간 1시간(초읽기 1분 1회)으로 진행했다.



○●… 바둑캐스터 최유진, 프로야구 시구한다

바둑캐스터 최유진 씨가 한화 이글스의 홈구장인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29일 한화-삼선 전의 시구를 맡는다. '이글스 프로모션 데이'의 하나로 개최되는 '한국물가정보의 날' 행사 시구자로 나서는 최유진 캐스터는 GS칼텍스배 프로기전, KB리그, KBS바둑왕전 등에서 진행자로 활약 중인 전문 바둑캐스터다.

"야구는 무척 좋아하지만 야구공은 처음 잡아본다"는 최유진 캐스터는 골프 실력이 보기 플레이어(Bogey Player) 정도의 수준급으로 알려져 있다. 최유진 캐스터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한화이글스 승리를 기원하며 패대기 안 치고 잘 던져볼게요"라는 응원과 각오의 글을 올렸다.

과거 조훈현, 윤기현 등 남자 프로기사가 프로야구경기 시구를 한 적은 있지만 여성 바둑인이 시구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 최유진 바둑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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