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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랭킹] 이세돌, 29연속 1위 박정환 턱밑 추격
- 작성자:한창규, 2016-04-05 12:16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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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정환 9단이 4월랭킹에서도 1위를 차지한 가운데 2위 이세돌 9단(사진)이 28점차로 맹추격하고 있어 29월째 부동인 톱 랭커 자리에 변화가 생길지 관심이 쏠린다.
4월 한국랭킹… 박정환, 29개월 연속 1위
이세돌 3연속 2위, 28점차로 박정환 추격
지난달 종전 최고였던 이세돌 9단의 27개월 연속 1위 기록을 경신했던 박정환 9단이 4월랭킹에서도 1위를 차지하며 자신의 연속 1위 횟수를 29개월로 늘렸다.
5일 한국기원이 발표한 2016년 4월랭킹에서 박정환은 랭킹점수 9838점으로 1위 자리를 지켰다. 2013년 12월랭킹부터 이어져 오고 있는 부동의 1위다. 그러나 3월 한 달간 1승2패를 기록, 랭킹점수는 29점 잃었다.

2위엔 3연속 이세돌이 랭크됐다. 3월에 4승1패를 거두며 랭킹점수를 26점 끌어올렸다. 박정환과의 차이는 불과 28점. 최근 1년간 가장 근접했다. 앞선 2월랭킹에선 87점차, 3월랭킹에선 83점차였다.
3위 박영훈(6승2패), 4위 강동윤(1승1패), 5위 김지석(5승3패)은 변동 없는 가운데 원성진(5승)이 6위로 세 계단 점프했다. 원성진의 6위는 2013년 6월랭킹 이후 2년 8개월 만이다(원성진은 지난해 12월 7일부터 올 3월 말까지 15연승을 올렸다).

이 밖에 이동훈(5승)이 7위로 세 계단 올랐다. 반면 신진서(3승1패)는 8위로 두 계단, 안성준(3승1패)은 9위로 한 계단, 최철한(1패)은 10위로 세 계단 하락했다. 변상일(5승)은 여섯 계단 오른 13위에 랭크되며 100위권에서 상승폭이 가장 컸다.
여자기사의 랭킹은 최정(8승4패)이 29개월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남녀를 합한 전체랭킹에선 78위로 네 계단 떨어졌다. 그 뒤로 박지은(4승2패), 김혜민(6승3패), 오유진(6승3패), 박지연(5승3패) 순으로 100위권 밖에 포진해 있다. 전달 대비 박지은과 김혜민이 순위를 맞바꿨으며, 박지연이 조혜연을 제치고 5위로 올랐다.

지난 2005년 8월 첫 시행된 한국랭킹은 2008년 1월 1차적으로 수정ㆍ보완한 데 이어 2009년 1월부터 다시 업그레이드된 새 랭킹제를 매달 초에 발표하고 있다. 산정된 한국랭킹은 세계대회 출전 자격 등의 근간으로 삼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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