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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어코드] 한국, 銀 3개로 마감
- 작성자:한창규, 2014-12-17 13:56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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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의 나현ㆍ최정 조(오른쪽)가 중국팀에 패해 금메달 사냥에 실패했다. 혼성페어전에서도 준우승에 그친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은메달 3개만 획득했다.
2014 스포츠어코드 월드마인드게임즈 혼성페어전 결승
나현ㆍ최정 조, 중국에 밀려 준우승… 한국 은메달만 셋
바둑대회에서 메달을 수여하는 대회는 매우 드물다. 바둑이 처음이자 유일하게 아시안게임에 정식종목으로 채택됐던 2010년 광저우 아시아경기대회, 지난해 인천에서 개최됐던 실내무도아시아경기대회, 그리고 중국이 '두뇌올림픽'으로 해마다 개최하는 스포츠어코드 월드마인드게임즈 등 극소수이다.
목에 거는 메달은 국가를 대표하는 마음을 갖게 한다. 대회 역시 국가대항전 성격을 띤다. 네 번째 대회로 개최된 스포츠어코드에선 한국이 금메달을 획득하는 데 실패했다.
17일 중국 베이징 국제컨벤션센터에서 벌어진 혼성페어전 결승에서 한국의 나현ㆍ최정 조가 중국의 미위팅ㆍ위즈잉 조에 194수 만에 불계패하며 은메달에 머물렀다. 앞서 열렸던 남자단체전(박영훈ㆍ강동윤ㆍ나현)과 여자개인전(김채영)도 은메달에 그쳤던 한국은 '노 골드'로 대회를 마감했다.

중국은 3개의 금메달을 석권하며 바둑 부문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3위는 페어전에서 일본을 꺾고 동메달을 획득한 대만에 돌아갔다. 지난대회에선 한국이 남자단체전을, 중국이 여자개인전과 혼성페어전을 우승했다.
2011년 출범해 올해 4회째를 치른 2014 스포츠어코드는 바둑, 체스, 브리지, 체커(서양장기), 중국장기 등 5개 종목에서 각축을 벌인 두뇌 스포츠 제전이다. 바둑 3개를 비롯해 전체 금메달 수는 24개.

▲ 입상자들의 기념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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