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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신예] 6인의 샛별, 미래를 밝힌다
작성자:한창규, 2014-06-16 23:11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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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ㆍ중 대표 신예 간의 기량을 겨루는 2014 메지온배 한중신예바둑대항전이 16일 저녁 제주도 블랙스톤 리조트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열전에 돌입한다.

2014 메지온배 한중신예바둑대항전 개막식
양국 대표 3명씩 출전해 17일부터 3R 대결


한ㆍ중 양국의 신예기사 3명씩 출전해 팀전으로 우열을 가리는 2014 메지온배 한중신예바둑대항전이 16일 저녁 개막 식을 시작으로 막을 열었다. 한국과 중국, 두 나라 간의 신예대항전은 메지온배가 처음이다.

저녁 7시 제주시 블랙스톤 리조트에서 벌어진 개막식엔 두 나라의 대표선수를 비롯해 후원사인 (주)메지온의 박동현 회장, 주관사인 한국기원의 유충식 부이사장과 조훈현 이사, 양재호 사무총장, 김효정 기사회장, 그리고 중국에선 샤오웨이강 단장과 차기 대회를 후원할 예정인 통리 지역 인사 등이 참석했다.


▲ 개막식 무대에 선 한국 대표. 메지온배 오픈신인왕전 입상자 위주로 꾸렸다. 왼쪽부터 변상일 3단(17), 민상연 3단(22), 신진서 2단(14).

양국 신예를 대표하는 선수는 한국에선 2014 메지온배 오픈신인왕전을 우승한 변상일 3단과 준우승한 민상연 2단, 여기세 신진서 2단이 후원사 추천으로 합류했다. 중국은 자국 협회가 선정한 리친청 초단, 셰얼하오 2단, 쉬자양 2단으로 구성했다.


▲ 국제무대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중국 대표. 왼쪽부터 리친청 초단(16), 셰얼하오 2단(16), 쉬자양 2단(15).

대회는 세 차례 대결을 벌여 라운드 승수가 많은 나라가 우승을 차지한다. 대진은 선수마다 고유번호를 정한 다음 정해진 순서에 따라 상대국 선수와 번갈아 대국하는 방식. 그 순번이 개막식 도중에 발표됐다. 한국은 변상일ㆍ신진서ㆍ민상연 순으로, 중국은 리친청ㆍ셰얼하오ㆍ쉬자양 순으로 1~3장의 라인업을 형성했다.

그에 따라 1라운드(17일 14시)는 한국1장-중국2장, 한국2장-중국3장, 한국3장-중국1장이 대결하며, 2라운드(18일 10시)에선 한국1장-중국3장, 3라운드(18일 14시)에선 한국1장-중국1장 식으로 대결을 펼친다(아래 표의 대진 참조).


▲ "서로 간의 보람 있는 교류의 장이 되도록 바랍니다. 제가 메지온의 회장으로 있는 한 계속해서 협찬할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박동현 회장)

한국과 중국바둑계의 교류를 통해 한중바둑계의 우호증진에 기여하고 신진을 육성하기 위해 창설한 메지온배 한중신예바둑대항전의 상금은 우승 2000만원, 준우승 300만원이다. 제한시간은 40분(초읽기 40초 3회). 개막식은 대회 소개, 귀빈 소개, 인사말, 선수 소개, 순번 발표, 기념촬영, 건배 등의 순서로 만찬까지 2시간가량 이어졌다.





▲ 중국 선수들은 제주도 방문이 처음이다.


▲ 같은 테이블에 앉은 양국의 대표 신예들.


▲ "한중신예대항전이 세계바둑계에 등장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여깁니다. 우정과 교류는 물론 양국 바둑계의 인재 육성에도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합니다." (샤오웨이강 단장)



▲ 한국 대표로 마이크를 잡은 맏형 민상연은 "제가 다른 데 가면 아직 어린 축인데 뜬금없이 나이가 많네요"라며 "우히의 후배들이 강하므로 충분히 이길 수 있습니다다"라고 말했다.


▲ "승부보다는 우정을 위해 왔습니다." (셰얼하오)


▲ "경기도 중요하지만 놀고도 싶습니다." (쉬자양)


▲ "한국과 중국 두 나라뿐만 아니라 일본까지 바둑이 교류 증진에 일익을 담당하길 바랍니다"라는 박준병 서경대 석좌교수의 건배제의.


▲ 우천으로 실내에서 진행된 개막식은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시간가량 이어졌다.



▲ 선전을 다짐하며 음료수로 건배하고 있는 양국 선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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