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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신종합] 벽안의 미녀 국내 프로무대서 뛴다
작성자:한창규, 2012-12-28 18:49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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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출신 마리아 객원기사로 활동

우크라이나 출신의 마리야 자카르첸코(Mariya Zakharchenko) 양(95년생)이 외국인 특별입단자로 결정되어 한국기원 객원기사로 활동한다. 이는 27일 서울 역삼동 GS타워 32층 회의실에서 열린 제98회 한국기원 상임이사회에서 의결됐다.

한국기원 상임이사 14명 중 12명이 참가(위임 1명 포함)한 가운데 허동수 이사장 주재로 열린 이사회에선 '외국인 특별입단 신청' 건 등 의결안건 2건과 '남녀연구생 통합 운영' 건 등 보고안건 5건을 처리했다. 마리야 초단은 천풍조 8단의 도움으로 2008년 8월부터 한국에 체류하며 연구생 1조 5위까지 오른 바 있다.


▲ 한국기원 객원기사로 활동하게 되는 우크라이나 출신의 마리야 자카르첸코 초단.

한국기원은 우크라이나의 바둑 발전과 그동안의 특별입단 사례에 맞춰 특별입단을 결정했다. 마리야 초단의 특별입단은 제니스김 초단, 알렉산더 디너스타인 3단, 스베틀라나 쉭시나 3단, 코세기 디아나 초단에 이어 다섯 명째 외국인 특별입단이다.

한편 남녀 연구생리그를 별도로 운영해 왔던 한국기원은 내년부터 남자 128명, 여자 32명 등 총 160명의 연구생을 성별 구분 없이 32명씩 총 5개 그룹으로 편성 운영할 방침이다.



●○… 우칭위엔 9단, 부인과 사별

'살아있는 기성'으로 추앙받고 있는 우칭위엔 9단의 부인인 오카즈코 여사가 향년 90세의 일기로 27일 타계했다. 오카즈코 여사는 1942년 당대의 정점에 있던 우칭위엔 9단과 결혼해 70여년간의 생애를 동고동락해 왔다. 1914년생인 우칭위엔 9단은 백수(白壽)를 앞두고 있다.


▲ 2009년 3월 제6회 응씨배 결승전 당시의 우칭위엔 9단과 부인 오카즈코 여사(가운데 백발). 남편이 검토하는 모습을 먼발치서 바라보고 있다.


○●… <월간바둑> 신년호 출간

국내 유일의 바둑전문 월간지 <바둑>이 2013년 1월호를 내놓았다. 통권 546호째의 '커버스토리' 주인공은 세기의 타이틀 매치를 승리로 장식한 이세돌 9단. 필생의 라이벌 구리 9단과 마주한 삼성화재배 결승전 당시의 심정과 구리와의 에피소드, 기러기아빠의 생활고 등에 대한 진솔한 대화를 만나볼 수 있다.

새해를 맞이해 신 코너 '정석이후', '그리운 관철동', '청산'이 야심찬 첫발을 디뎠다. 이밖에 포인트를 딱딱 짚어 알기 쉽게 해설한 '포인트관전기', 초심자부터 상급자까지 맞춤형 사활코너 '도전! 타임어택 Level사활', 포석의 진정한 비기를 알려주는 '포석의 비기'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정가 7800원, 구독문의 02-2264-5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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