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여자리그] 최정ㆍ오유진 '앞서거니 뒤서거니'
작성자:한창규, 2022-07-16 08:34 입력
목록보기

▲ 1지명 맞대결. 그동안의 전적에서 더블 스코어로 앞서 왔던 오유진 9단(왼쪽)이 오정아 5단을 상대로 15승7패를 기록했다.

2022 NH농협은행 여자바둑리그 8R 2G
순천만국가정원, 포스코케미칼에 3-0


오유진이 이기자 순천만국가정원이 또 이겼다. 오유진과 순천만국가정원은 나란히 7승1패. 개막부터 승패의 궤를 함께하고 있는 관계이다.

15일 저녁 바둑TV 스튜디오에서 열린 2022 NH농협은행 여자바둑리그 8라운드 2경기에서 순천만국가정원이 포스코케미칼을 3-0으로 완파했다. 전반기 맞대결에 이어 2연속 완봉 스코어다.


▲ 물샐틈없는 순천만국가정원이 포스코케미칼에 전ㆍ후반기 모두 3-0 승리를 거뒀다.

물샐틈없다. 전반기와 완전히 다른 대진으로 붙었지만 결과는 똑같았다. 이번에도 오유진 9단, 이영주 3단, 이도현 2단이 완봉승을 합작했다. 포스코케미칼에 강한 순천만국가정원이고 전력 자체가 강한 순천만국가정원이다.

개인승수까지 크게 확보한 순천만국가정원은 선두 자리를 굳건히 했다. 개인적으로 오유진 9단은 다승 공동 선두로 올랐다. 하루 전에 최정 9단이 한 발 앞서가자 이내 따라붙었다.


▲ 30대에 만개하고 있는 이영주 3단(왼쪽)이 리그 신입생 고미소 초단의 대마를 잡고 1시간 5분 만에 끝냈다. "중반에 심하게 무리하면서 나빴는데 상대의 실수로 잡았다"는 국후 이야기.

최정 9단과 오유진 9단은 라운드마다 팀의 경기 순번에 따라 먼저 대국한 쪽이 앞서면 다른 한 쪽이 따라붙고 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국후 인터뷰 자리에는 6승2패의 이영주 3단과 4승1패의 이도현 2단이 섰다. 성적 향상의 비결에 대해 이영주 3단은 "팀 분위기가 좋은 것도 한몫을 하고, 바둑에 집중할 수 있게 옆에서 도와주는 사람도 많은 것이 비결이라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대답.


▲ 색깔이 비슷한 두 기사의 첫 대결. 이번 시즌 속기판 최장시간(2시간 40분) 대국 끝에 이도현 2단(오른쪽)이 10살 언니 김미리 4단을 꺾었다.

팀 동료와도 주전 경쟁을 벌이고 있는 이도현 2단은 "(박)태희 언니가 너무 강하고, 저도 충분히 인정하는 부분이지만 감독님께서 정해 주시는 대로 나오고 있다"며 머뭇거리면서 말했다.

16일에는 서귀포칠십리와 섬섬여수가 8라운드 3경기를 벌인다. 개별 대진은 유주현-김상인(0:0), 김윤영-김은지(0:0), 조승아-이슬주(1:0, 괄호 안은 상대전적).




▲ 순천만국가정원 1지명 오유진 9단(7승1패).


▲ 순천만국가정원 2지명 이영주 3단(6승2패).


▲ 순천만국가정원 3지명 이도현 2단(4승1패).


▲ IBK기업은행배 4강에 올라 있는 박태희 3단(왼쪽)이 오더에 들지 못할 정도로 잘나가는 순천만국가정원이다. 오른쪽은 이상헌 감독.


▲ 포스코케미칼의 후보선수 김선빈 2단(오른쪽)은 이정원 감독과 검토실을 지켰다.


▲ "팀 연구회를 위해 같이 모이면서 분위기도 좋아지는 것 같고, 흑백이 정해져 있는 만큼 포석연구를 많이 한다"는 이도현 2단(오른쪽).

☞ [모바일] 방문자수 No.1
   한게임바둑 무료 바둑 앱

목록보기
댓글(106)

TOP

중계일정 09월 25일 (일)

[오청원배] 4강13:00
  • [오청원배] 4강

    - 13:00 최정(9단) vs 오유진(9단)

  • - 13:00 김채영(7단) vs 왕천싱(5단)

더보기
한게임 U-OTP 가입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