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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셔널리그] 현역 프로의 아마 무대 고별전
작성자:한창규, 2021-08-12 23:52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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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규시즌 6위 서울압구정이 정규시즌 7위 평화도시평창을 3-2로 꺾고 2021 내셔널바둑리그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2021 컨디션배 내셔널바둑리그 준준PO
서울압구정, 평화도시평창에 3-2 승리


'왕년의 프로'가 선제점을 가져가자 '현역 프로'가 결승점으로 반격했다. 12일 저녁 K바둑 스튜디오에서 열린 컨디션배 2021 내셔널바둑리그 준준플레이오프에서 서울압구정이 평화도시평창을 꺾었다.

풀세트 접전을 벌였다. 희한하게도 정규시즌 14라운드에서 맞붙었을 당시의 오더와 동일하게 짜였고, 그때 이겼던 선수들이 포스트시즌에서도 재차 이기는 결과가 나왔다.


▲ 승부판으로 꼽힌 홍일점 대결에서 정지우가 정규시즌 여자 다승 1위를 차지했던 박예원을 꺾었다.

평화도시평창은 프로 시절 네 차례 우승 기록을 남기고 은퇴했던 백전노장 김희중이 리드점을 안겼으나 새내기 프로기사로 등록된 허영락이 자신의 아마 무대 고별전이기도 한 대국에서 서울압구정에 결승점을 선사했다.

허영락은 지난달에 프로 입단, 프로 공식기전에 참가하면 더이상 출전할 수 없는 규정에 따라 이날이 아마추어로서의 마지막 경기가 됐다.

경기 후 인터뷰 자리에 선 허영락은 "마지막 대국이라 긴장도 많이 됐고 이기고 싶은 마음도 컸다. 그래서 더 집중할 수 있었다"면서 "다음 경기는 아쉽게 둘 수 없지만 여태까지 압구정 팀과 좋은 추억이 많았고 다 가족이기 때문에 끝까지 팀원으로서 열심히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 아마추어 생활을 마감하는 경기에 나선 허영락이 문효진에게 4집반승을 거두고 팀 승리를 결정했다.

3승2패로 준준플레이프를 제압한 서울압구정은 정규시즌 3위를 차지한 부천판타지아와 챔피언결정전 진출권을 놓고 19일 저녁에 플레이오프를 벌인다.

5판다승제의 대국 순서는 1국 주니어, 2국 시니어/여자, 3국 주니어, 4국 시니어/여자, 5국 주니어. 제한시간은 30분, 초읽기는 30초 3회이다. 포스트시즌 상금은 우승 1200만원, 준우승 800만원, 3위 500만원, 6강 300만원, 8강 200만원.



▲ 평화도시평창은 '왕년의 프로' 김희중이 노익장을 과시하며 속전속결로 선제점을 가져왔으나 역전패했다.


▲ "이왕 여기까지 온 것 결승까지 가서 우승하도록 하겠다"는 정지우.


▲ 칠순이 넘은 노승부사 김희중.


▲ 허영락은 아마추어 랭킹 1위에서 지난달에 프로 입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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