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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코컵] 최정 9단, 센코컵 준우승
작성자:한창규, 2019-02-24 14:59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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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여자랭킹 1위 최정 9단(오른쪽)이 중국 여자랭킹 1위 위즈잉 6단에게 패하면서 2019 센코컵 월드바둑여류최강전 준우승에 머물렀다.

2019 센코컵 월드바둑여류최강전 결승
숙적 위즈잉 6단에게 3집반 차로 분패


센코컵 첫 우승에 도전했던 최정 9단이 마지막 관문에서 멈췄다. 이번에도 위즈잉 6단에게 막혔다. 최정 9단은 전기 대회에서도 4강에서 마주한 위즈잉 6단에게 패하면서 3위에 머문 바 있다.

24일 도쿄 일본기원 대회장에서 열린 2019 센코컵 월드바둑여류최강전 결승에서 최정 9단이 중국의 위즈잉 6단에게 298수 만에 백으로 3집반패, 준우승으로 이번 대회를 마감했다. 디펜딩 챔피언 위즈잉은 2연패를 달성했다.


▲ 28번째 승부를 벌인 두 기사. 최정 9단이 가장 많이 대국한 외국 기사가 위즈잉 6단이다. 사진은 전야제 때의 모습.

대다수의 예상대로 결승전은 한ㆍ중 여자바둑계의 최강자가 격돌했다. 자국 여자랭킹에서 최정은 63개월 연속으로, 위즈잉은 40개월 연속으로 1위를 독주하고 있는 절대강자들이다.

28번째 맞대결에서 최정은 중반 이후 우상의 공방에서 불만을 남겼다. 위즈잉 6단이 좋아하는 스타일로 국면이 짜인 가운데 최정 9단은 30분 정도 먼저 초읽기에 몰리면서 투지를 불살랐으나 형세를 주도한 장면은 좀처럼 오지 않았다.


후반은 최정 9단이 패싸움을 집요하게 버텼다. 1시간 이상 지속되며 조금씩 상대의 후퇴를 받아낸 추격전은 대단했지만 역전에는 약간 미치지 못했다. 바둑TV 이현욱 해설자는 "위즈잉 6단이 이렇다 할 실수를 하지 않았고 흔들리는 모습도 보이지 않았다"는 총평으로 한 판을 되돌아 보았다. 4시간 56분간을 두었다.

전기 설욕에도 실패한 아쉬운 준우승이 됐다. 숙적 위즈잉과의 상대전적은 11승17패로 조금 더 벌어졌다. 지난해 10월 이후의 2연승 흐름도 끊어졌다. 현재 궁륭산병성배 세계여자바둑대회 타이틀 홀더인 최정 9단과 위즈잉 6단이 벌이는 세계 여자바둑계의 양강 구도는 앞으로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 대만의 헤이자자 7단(오른쪽)이 일본의 쓰쿠다 아키코 5단에게 166수 만에 불계승을 거두고 3위에 올랐다.

동시에 열린 3위결정전에서는 대만의 헤이자자 7단이 일본의 쓰쿠다 아키코 5단을 꺾었다. 센코컵의 우승상금은 1000만엔(약 1억원). 세계여자바둑대회 사상 가장 많다. 이 밖에 준우승 300만엔, 3위 200만엔, 4위 100만엔이다.

일본이 주최하는 2019 센코컵은 일본 자국기전인 센코배 여류최강전 4강 진출자와 한국, 중국, 대만, 유럽의 일인자가 각각 초청받아 8강 토너먼트로 경쟁을 벌였다. 한편 태국, 베트남, 싱가포르, 말레이시아를 대표한 아마추어 4명이 경쟁한 센코컵 챌린지토너먼트에서는 싱가포르 리팅호가 결승에서 베트남 구얀안하를 꺾고 우승했다.



▲ 결승전과 3위결정전이 동시에 열렸다.


▲ 무료로 진행된 공개해설회 모습.


▲ 종국 장면.


▲ 준우승한 최정 9단. 준우승한 최정 9단. "초반은 괜찮다고 봤는데 우변에서 위즈잉 6단이 흑47로 붙인 데서부터 타개를 잘해 미세하지만 끝까지 좋지 않았다. 결과는 아쉽지만 좋은 경험을 한 것 같다"는 소감을 말했다.


▲ 2연패를 달성한 위즈잉 7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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