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바로가기 내용 바로가기

내용

[남방장성배] 박정환vs커제, 한ㆍ중 1위 '남방장성 결투'
작성자:한창규, 2017-08-28 19:49 입력
목록보기

▲ 한국랭킹 1위 박정환 9단과 중국랭킹 1위 커제 9단이 남방장성배에서 또 한 번 세계 바둑팬들이 주목하는 승부를 벌인다. 사진은 지난해 열렸던 LG배 16강전으로 박정환(왼쪽)이 불계승했다.

제8회 남방장성배 세계바둑정상대결
박정환-커제, 한ㆍ중 톱랭커 간 격돌


용호상박의 라이벌 구도를 형성하고 있는 세계 바둑계의 쌍두마차 박정환 9단과 커제 9단이 또 한 번의 빅매치를 벌인다.

그 무대는 내달 22일 중국 후난성 펑황시(鳳凰市)에서 벌이는 제 8회 남방장성배 세계바둑정상대결. 봉황고성배로도 널리 불려 왔던 대결이다. 이와 관련한 기자발표회가 28일 중국기원에서 열렸다.

발표회엔 중국 국가체육총국기패운동관리중심 뤄차오이 주임, 중국바둑협회 왕루난 주석, 그리고 대국자인 커제 9단과 역대 출전 기사들인 창하오ㆍ쿵제ㆍ천야오예ㆍ탕웨이싱 9단 등이 참석했다. 커제 9단은 "박정환 9단과 대결하게 되어 영광스럽다. 기대해 달라"는 소감을 말했다.


남방장성배는 천혜의 경관을 자랑하는 남방장성을 홍보하기 위해 2003년 창설된 대회로 2년마다 한국과 중국을 대표하는 기사 간의 초청 대결로 치른다. 그동안 7차례 열려 한국측이 4승1무2패를 기록 중이다(1무는 이창호-창하오의 4패빅). 한국 기사로는 조훈현ㆍ이창호ㆍ이세돌ㆍ최철한ㆍ박정환ㆍ김지석 9단이 차례로 초청받았다.

특히 최고수의 바둑을 대형바둑판 위에 흑백의 무술복장을 한 무동들이 바둑알이 되어 남방장성의 초대형 실외 바둑판 위에 기보를 재현하는 퍼포먼스로도 유명했는데 6회 대회에서도 그랬고 이번에도 그러한 광경은 연출되지 않는다.


▲ 남방장성배는 길이 31.7m, 면적 1005평방미터, 무게 159톤에 이르는 초대형 바둑판에 흑백 옷을 입은 무동들이 퍼포먼스를 벌이는 '지상 최대의 바둑쇼'로도 유명한데 올해는 연출되지 않는다.

단판승부의 대결은 제한시간 1시간, 초읽기 30초 3회로 진행한다(제한시간은 50분 타임아웃제, 2시간에 초읽기 1분 5회 등으로 바뀌어 왔다). 이번 대결의 상금은 승자 6만달러(약 6800만원), 패자 4만달러(약 4500만원).

현재 한국랭킹 1위를 45개월 연속 차지하고 있는 박정환 9단과 중국랭킹 1위를 23개월 연속 차지하고 있는 커제 9단은 지금까지 공식전에서 9차례 겨뤄 박정환이 5승4패로 앞서 있으며, 가장 최근의 대결이었던 지난주의 몽백합배 16강전에서도 박정환이 백으로 2집반승했다.



▲ 중국기원 대회장에서 열린 기자발표회 모습. 왼쪽에서 두 번째가 커제 9단.

☞ [모바일] 방문자수 No.1
    한게임바둑 무료 바둑 앱

목록보기
댓글(1)

TOP

중계일정 06월 18일 (화)

[중국 을조리그] 4R 방송중
  • [여자리그] 6R 인제하늘내린 vs 여수거북선

    - 10:00 김상인(초단) vs 송혜령(2단)

  • - 10:00 정연우(초단) vs 이영주(3단)

  • - 10:00 김은선(5단) vs 김미리(4단)

  • [중국 을조리그] 4R

    - 13:30 후웨펑(5단) vs 류자오저(3단)

  • - 13:30 나현(9단) vs 장리(6단)

  • - 13:30 원성진(9단) vs 천스위안(9단)

더보기
바둑강좌가 안보인다면, 플래쉬를 설치해 주세요!
한게임 U-OTP 가입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