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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고] '60연승 알파고' 두 차례 조작 실수 있었다
작성자:한창규, 2017-01-21 19:02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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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파고 개발팀의 아자황 박사가 지난해 3월 이세돌-알파고의 대결 당시 알파고의 수를 바둑판에 대신 놓아주고, 이세돌의 수를 컴퓨터에 입력해 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알파고의 손' 아자황 박사 SNS로 밝혀
알파고가 권장했던 수와 다른 수 입력해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등장해 연말연시 바둑계를 뜨겁게 달궜던 '최신판 알파고'가 인간 고수에게 60연승을 거두는 동안 두 차례의 조작 실수를 범했던 사실이 전해져 관심을 받고 있다.

이 같은 내용은 이세돌-알파고 대결 때 '알파고의 손(手)' 역할을 맡았던 구글 딥마인드 알파고 개발팀의 아자황 박사가 20일 저녁 자신의 SNS를 통해 '고백'함으로써 알려졌다.


▲ '알파고의 손' 아자황 박사가 SNS에 올린 글.

아자황 박사는 "이번의 60국이 심층적인 연구와 조사의 대상이 됐으므로 두 가지를 명확히 하고자 한다"면서 "짧은 초읽기로 인해 운영자가 실수로 알파고의 '권장 수'가 아닌 다른 수를 입력했다. 이 경기를 분석하고 학습한 모든 바둑 선수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적었다.

지난해 12월 29일부터 올해 1월 4일까지 일주일간 세계적인 프로 강자들과 총 60판을 두면서 알파고는 한 수에 7초가량을 사용했으며, 프로기사들도 대부분 20~30초의 초속기로 진행했다.


▲ <그림1> 알파고(흑) vs 멍타이링(백). 흑1 이하의 공방이 벌어지는 도중 백10(실전진행 106) 때 당시의 실전에선 입력자가 11을 놓았는데 알파고는 A로 넉점을 따내는 수를 추천했던 것. 이후 멍타이링은 B로 따냈다. 265수 흑불계승.


▲ <그림2> 알파고(흑) vs 이야마 유타(백). 백1(실전진행 98) 때 실전진행에선 흑2가 놓였는데 이 또한 입력 실수였다. '알파고의 수'는 A였던 것. 흥미로운 점은 흑2에 이야마 유타가 백3부터 수단을 부리는 바람에 몇 수 지나지 않아 실전에서도 결국 A의 자리를 알파고가 차지했다는 것. 135수 흑불계승.

자기가 원했던 수가 아닌 착점에 대해 알파고는 어떤 마음(?)이었을까. 당황했을까, 화라도 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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