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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을조] 여자을조리그 한ㆍ중 총전적 20승1패
작성자:한창규, 2016-06-25 10:58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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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팀의 1장을 맡아 소속팀을 갑조리그에 승격시킨 활약을 펼친 박지은 9단(왼쪽)과 오유진 2단.

2016 중국 여자을조리그 종료
최정ㆍ박지은ㆍ오정아 '6승1패'
박지은ㆍ오유진 갑조 승격 활약


6월 16일부터 24일까지 중국 장쑤성 우시에서 열린 2016 중국 여자을조리그에서 한국기사 박지은과 오유진이 각각 소속팀을 여자갑조리그에 승격시키는 활약을 펼쳤다.

21개팀이 참가해 총 7라운드로 진행한 대회에서 박지은은 6승1패의 성적으로 팀 동료 위안팅과 함께 우후 화이밸브팀(6승1무, 승점 13점)을 1위로 이끌었다. 또 오유진은 5승2패로 양쯔와 함께 핑메이 신마팀(4승2무, 승점 10점)을 최종 2위에 올려놓았다.

이 밖에 최정과 오정아가 각각 6승1패를 거뒀고 박지연이 5승2패, 송혜령이 3승3패를 기록했다. 최정의 허베이 신아오팀은 3위(2승5패, 승점 9점)를 차지해 상위 두 팀에 주는 갑조리그 승격이 아쉽게 무산됐다.

한국의 여자기사 6명은 이번 대회에서 외국기사를 상대로 합산전적 22승1패를 기록했다. 대부분의 이름난 강자들이 갑조리그에서 뛰기도 하지만 95.7%에 달하는 승률은 가공할 만하다(중국기사에겐 20승1패, 나머지 2승은 대만기사).


▲ 박지은 9단과 더불어 각각 6승1패를 기록한 최정 6단(왼쪽)과 오정아 2단(오른쪽).

같은 기간에 열린 병조리그에선 홍무진이 한국기사로는 유일하게 참가했으나 1승6패에 그쳤다. 소속팀 신장 오생팀(홍무진ㆍ궈신이ㆍ장자하오ㆍ왕천)도 28개팀 중 10위에 머물렀다.

병조리그 1위는 일본기사들로 구성된 중일우호팀(이다 아쓰시ㆍ이치리키 료ㆍ위정치ㆍ쉬자위안)이 차지했다. 중일우호팀은 2012년 을조리그에 참가한 바 있는데 그해 병조리그로 강등됐다. 2위 베이징 청란혁통과 3위 베이징 혁본청원도 을조리그로 승격했다.

한편 한국기사 11명이 대거 참가하고 있는 을조리그는 총 8라운드로 진행되며 25일에 최종 라운드를 치른다(7라운드 결과는 아래 대국결과표 참조). 16개팀 가운데 1~3위팀이 갑조리그로 승격한다.

현재 순위는 승점 10점의 윈난(마오루이룽ㆍ왕야오ㆍ푸충ㆍ천하오), 상하이 건교학원(추쥔ㆍ이지현ㆍ주위안하오ㆍ리웨이칭), 광둥 동호기원(박영훈ㆍ안둥쉬ㆍ왕하오양ㆍ룽이)이 개인승수 차이로 1~3위에 랭크되어 있다. 4위 심천 한덕과 이세돌이 소속된 5위 허난 아태클럽도 1점차로 뒤쫓고 있어 막판 역전이 가능한 상황이다.

☞ 2016 중국을조리그 대국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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