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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아시아] 박정환-이동훈, 4강에서 '형제대결'
작성자:김광호, 2015-08-25 11:55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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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동훈(왼쪽)과 박정환이 제27회 TV바둑아시아선수권대회 1회전을 동반 승리하며 준결승에서 맞대결을 벌이게 됐다.

제27회 TV바둑아시아선수권대회 1회전
박정환ㆍ이동훈, 각각 중국과 일본 완파


승! 승! 한국의 속기가 연승보를 전했다. 올해의 바둑왕 이동훈이 이겻고, 바둑왕 3연패에 이어 전년도와 올해 2연속 준우승을 차지한 박정환도 이겼다. 두 기사 모두 형세가 불리한 적이 한 번도 없었던 완승의 내용을 보여주었다.

25일 서울 메이필드호텔에서 벌어진 제27회 TV바둑아시아선수권대회 1회전에서 한국의 이동훈 5단이 일본의 이다 아쓰시 8단을 148수 만에 불계로, 박정환 9단이 중국의 랴오싱원 5단을 223수 만에 역시 불계로 꺾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먼저 승전보를 알린 KBS바둑왕전 우승자 이동훈은 일본 NHK배 우승자인 이다 아쓰시를 맞아 초반부터 안정된 행마를 보이면서 무난한 형세를 유지한 끝에 완승을 거뒀다. 마지막엔 좌하 대마를 잡고 단명국으로 판을 끝냈다.


▲ 한국랭킹 1위 박정환 9단(오른쪽)이 중국의 신예 랴오싱원 5단을 가볍게 불계로 제치고 준결승에 합류했다.

이어 벌어진 박정환-랴오싱원의 대국은 두 선수의 이름값 차이가 커서 어느 정도 승리를 예감됐다. 다만 박정환이 이 대회와는 워낙 인연이 없었던 것이 일말의 우려라면 우려. 하지만 그것은 기우에 불과했다. 초반부터 앞선 형세가 끝까지 이어져 완승국을 이끌었다.

승리한 두 선수는 내일 결승 진출을 놓고 '형제대결'을 벌인다. 부동의 일인자 박정환이 올해 이동훈에게 놓친 바둑왕 타이틀에 대한 설욕을 할지, 아니면 이동훈이 첫 대회에서 결승 진출로 도약할지 내일 대결이 기다려진다.

한국의 KBS, 중국의 CCTV, 일본의 NHK가 공동 주최하는 제27회 TV바둑아시아선수권대회는 제한시간을 따로 주지 않고 매수 30초 초읽기를 하며 도중 1분 고려시간 10회를 사용할 수 있다. 우승상금은 250만엔(약 2500만원), 준우승상금은 50만엔(약 500만원)이다.





▲ 이동훈(왼쪽)이 첫 출전한 TV바둑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일본의 이다 아쓰시를 완파하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 제27회 TV바둑아시아선수권대회가 벌어지고 있는 메이필드호텔 오키드룸 특별대국실의 전경.


▲ 입회인 유건재 8단의 신호로 돌가리기를 하고 있는 두 기사. 고단자인 이다 아쓰시 8단이 한주먹 쥔 돌을 펼쳐고 있다.


▲ 이동훈이 맞히지 못하자 방송 화면 관계상 자리를 바꿔 앉고 있다.


▲ 이다 아쓰시의 첫 수로 4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 이동훈이 착점하고 있다.


▲ 이다 아쓰시에게 큰 기대를 모으고 있는 일본 검토진이 초반부터 검토에 열을 올리고 있다.


▲ 흑을 쥔 박정환이 첫 수로 우상귀 화점에 착수하고 있다.


▲ 계시원이 초를 부르자 빠르게 착점하고 있는 랴오싱원 5단.


▲ 대국장이 더운 듯 물수건으로 땀을 닦고 있는 박정환 9단.


▲ NHK배 우승자인 이다 아쓰시 8단.


▲ 중국 선발전에서 패자부활전을 거쳐 출전한 랴오싱원 5단.


▲ 대국시 좀처럼 웃는 얼굴을 볼 수 없었던 이동훈의 입가에 엷은 웃음이 보였다.


▲ "이번 대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임전소감을 말한 박정환 9단. 땀을 흘리는 모습이 정말 최선을 다하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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