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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상부동산배] "중국은 이세돌을 원한다"
작성자:한창규, 2014-03-01 21:29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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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세돌 9단이 주최사 시드를 받아 초상부동산배 한중단체대항전에 첫 출전한다. 이세돌은 그동안 한국팀의 랭킹시드를 받을 수 있었으나 출전을 고사해 왔었다.

제4회 초상부동산배 한중바둑단체대항전
이세돌, 주최사 시드를 받아 대회 첫 출전


한국과 중국 간의 반상대항전인 초상부동산배가 4회째를 맞게 되는 올해부터 종전의 5-5 대항전에서 7-7 대항전으로 변경되는 것은 2월 15일자 본란을 통해 보도했던 바. 최정예 그룹 간의 대결에선 아직 한국을 넘어섰다고 자신하지 못하는 중국이 두터운 층을 바탕으로 인원을 늘리는 편이 유리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일까.

또 하나 달라지는 점은 추최사 시드 조항을 추가한 것이다. 대회를 공동주최하는 중국바둑협회와 초상국부동산유한책임회사는 한국팀의 시드로 이세돌 9단을 지명했다. 이세돌은 지난 1~3회 대회에선 한국팀의 선발 방식에 따라 랭킹에 의해 자동출전권을 부여받고도 출전을 고사해 왔었다. 주최측 시드는 수락했다.

출전 선수가 늘어남에 따라 상금도 증액됐다. 우승상금은 종전 60만위안에서 100만위안(약 1억7500만원)으로, 준우승상금은 40만위안에서 50만위안으로 대폭 커졌다.

대회는 중국 저장성 항저우에서 3월 20일 기자회견 및 개막식을 갖고 21일 1차전, 23일 2차전을 벌인다. 후보 선수 없이 매차전 7-7로 대결을 벌여 1ㆍ2차전 합산 승수가 많은 국가가 승리한다. 만일 무승부가 될 경우엔 2차전의 주장전 승리국이 우승한다.


▲ 3회 대회 2차전 주장전의 모습. 한국은 1ㆍ2차전 합산전적에서 중국과 5승5패로 맞섰으나 이 판에서 김지석(오른쪽)이 판팅위를 꺾은 수훈으로 대회 첫 우승을 차지했다.

선수마다 고유순번을 정하고 대국하는데, 양팀의 주장은 1차전에선 각각 첫 번째와 일곱 번째 자리로 떨어져 앉게 되지만 2차전에선 한 팀의 순번을 하나씩 끌어올려 주장끼리 맞붙게 한다. 제한시간은 2시간 45분, 초읽기는 1분 5회(2시간 40분 사용 후 초읽기). 중국리그와 동일하다.

한국팀은 이세돌 외에 박정환ㆍ김지석ㆍ최철한이 랭킹으로 자동출전하며, 나머지 세 자리를 놓고 랭킹에 따라 12명(군복무자를 제외한 5위부터 22위까지)이 선발전을 벌인다. 선발전 대진은 아래와 같다.

한편 세계대회 타이틀 홀더 위주로 구성하는 중국팀은 지난해 세계대회를 우승한 6명(저우루이양ㆍ스웨ㆍ판팅위ㆍ천야오예ㆍ미위팅ㆍ탕웨이싱)에 구리가 시드로 합류한다. 5-5로 붙었던 지난 세 차례의 대항전에선 중국이 1ㆍ2회 대회를, 한국이 3회 대회를 우승했다.



**기사 추가(3/2) : 3월 2일 열린 선발전 1회전에선 강유택ㆍ나현ㆍ변상일ㆍ이창호ㆍ김승재ㆍ이지현이 승리를 거두고 결승에 진출했다. 이틀 전 춘란배 대표로 선발됐던 목진석ㆍ김정현, 그리고 상대적 상위랭커인 박영훈ㆍ강동윤ㆍ조한승은 탈락했다. 여섯 판의 대국 중 상위랭커의 승리는 이지현이 유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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